
오늘은 뱃노래 한 편 실어 들어볼까 합니다. 뱃노래는 경기 뱃노래, 남도 뱃노래, 신뱃노래, 심청가 뱃노래 그리고 서도 뱃노래라 할 배치기나 배따라기 등이 있으며, 또 향토에 전해오는 해안지역의 뱃노래로 제주 이어도 사나 등 많은 뱃노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해오는 뱃노래는 우리의 생활속에 자리잡으면서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이거나 바다 또는 파도이거나 태풍을 향해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바다와 강에 함께 있는 사람과 더불어 외치는 메아리일 때도 있지요.
오늘은 젊은 소리꾼 '김용우와 인공위성'이 새로운 형식의 아카펠라로 부르는 뱃노래를 들어봅니다. 전통악기의 반주가 없이 입으로만 부르는 뱃노래가 신선하기도 하지만 흥겨움도 넘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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