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Andrea Bocelli와 기타 듀오 CARisMA의 만남
클래시컬 기타 듀오 CARisMA는 최근에 새롭게 주목 받게 된 남녀 2인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솔로 기타리스트로 각기 활동하던 이태리 출신 Carlo Corrieri(남, 1988년생)와 불가리아 태생의 Magdalena Kaltcheva(여, 1987년생)가 2011년에 Duo로 짝을 이뤘는데 이들의 연주에 감명 받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함께 연주할 것을 제안, 2012년 여름 앨범 "Confessions"를 펴내면서 큰 성공을 이룩했다. 그후 이들 3인은 세계순회공연에 나서서 아시아, 영국, 미국, 동유럽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듀오의 이름 CARisMA는 두 기타리스트의 이름자 첫부분을 따서 만들었다.
위의 Aranjuez 연주는 홍콩 순회공연 때의 실황이다. 유명한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1901-1999)가 1939년에 지은 '아랑훼즈'(원제 Concierto de Aranjuez)는 20세기 스페인음악을 대표하는 불후의 명곡이다. Aranjuez는 16세기에 건립된 스페인 중부지역 인구 6만의 아름다운 고도(古都)의 이름이다.
 아랑훼즈의 옛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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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주를 대하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