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에……여수(旅愁) / 테너 박인수

by 이태식 posted Nov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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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旅愁)

노래 : 테너 박인수

  - 원곡 제목 :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작사 작곡 : John P. Ordway (1824-1880)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서른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면경같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우물가에 돋는 달빛 
고즈넉이 내릴 제 
춤추며 가는 
기러기 떼야 
서리 내린 저녁길에 
어딜 찾아 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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