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68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을에 들어보는 Armik 연주곡



Alone With You


Dancing Shadows


Marbella


Cartas de Amor


Amor De Guitarra


Guitar Romance


Lovers In Madrid




    세계 최고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Armik
         여섯 줄 위에 춤추는 황금 손가락


기라성 같은 재주꾼들이 넘쳐나는 플라멩코 기타의 세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빛나는 기타리스트가 바로 Armik (아르믹) 이다. Armik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그가 플라멩코 기타계에서 스타덤에 오른 첫 미국인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Armik이 단지 플라멩코의 불모지나 마찬가지인 미국 태생의 기타리스트라는 이유로 평가 받는 것은 아니다. 그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흔히 들을 수 없는 독특하고 매끄러운 연주 기법 때문이다.

말하자면 스페인적인 예술형태의 국제화와 한 음악인의 특출한 재능 모두에 대한 인정이라고나 할까. Armik 의 연주에는 플라멩코 기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정감, 로맨티시즘, 그리고 불꽃같이 화려한 기교의 정확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엄격한 플라멩코의 전통적 양식들을 따르지 않는 대신 강렬하고도 따뜻한 음조, 한결같이 리드미컬한 창의성, 그리고 자기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중시하는 눈부시고 자유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Armik이 지닌 음악의 뿌리는 깊다. 캘리포니아의 이란계 가정에서 태어나 코 흘릴 무렵부터 기타를 갖고 놀았고 12살 때는 벌써 직업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페인 여행 길에 만난 플라멩코 기타에 반해 음악의 길을 바꾼 것이다.
"처음 플라멩코 기타를 만져 보고 그 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그것으로 나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Armik은 당시를 회상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2 최백호…가을…그리고…봄 한구름 2013.11.23 120
4031 만추에 함께하는 . . . 이룰 수 없는 사랑 외 11곡 안장훈 2013.11.22 178
4030 그대의 아름다움 사라진다 하여도 / 로저 와그너 합창단 민병훈 2013.11.21 145
4029 한잔의 추억, 그건 너 - 이장희 김영원 2013.11.21 108
4028 클래식과 재즈, 국악기와 양악기의 융합……Stone Jazz 2 이태식 2013.11.20 208
4027 중국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이희복 2013.11.20 157
4026 눈이 내리는데 김선옥 2013.11.19 154
4025 [박인준의 음악편지] 차이콥스키의 가을의 노래 (Song of Autumn) 김직현 2013.11.19 165
4024 원 모어 타임 - 쥬얼리 일마레 2013.11.18 145
4023 港町十三番地 - 伍代夏子 윤형중 2013.11.17 172
4022 소프라노 신영옥 - 산길 전수영 2013.11.16 155
4021 아름다운 시와 환상적인 목소리 / 이브 몽땅 "고엽" 조동암 2013.11.16 175
4020 신계행 - 사랑 그리고 이별 & 가을사랑 곽준기 2013.11.15 152
4019 글렌 굴드와 예후디 메뉴인의 연주 4 무성 2013.11.14 178
» 가을에 들어보는 플라멩코 기타 Armik 김우식 2013.11.14 168
4017 ♬ 秋を 殘したままで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權允景 ♬ 일마레 2013.11.14 179
4016 모차르트의 ‘작은 별’… 어머니가 그리웠던 천재 작곡가의 노래 허영옥 2013.11.13 205
4015 목소리로 듣는 - 엘리저를 위하여 외 2곡 ... Helmut Lotti 안장훈 2013.11.13 212
4014 문을 여시오 = 임창전 김영원 2013.11.12 252
4013 칸소네의 전설 닐라 피찌(Nilla Pizzi) 이희복 2013.11.12 189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