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노래 '먼 산타 루치아 (Santa Lucia luntana)' _ 안드레아 보첼리 外

by 한구름 posted Nov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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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타 루치아 / Santa Lucia luntana

[ E. A. Mario(1884–1961, Italy)가 1919년에 작곡 ]



먼 산타 루치아 / 만돌린 연주와 나폴리 경관


▶ 우리말 가사

잔잔한 바다 위에 저 배는 떠나가며
노래를 부르니 나폴리라네
황혼의 바다에는 저 달이 비치이고
물 위에 덮인 하얀 안개 속에 나폴리는 잠잔다
산타 루치아 잘있어 서러워 말아다오
즐거운 나그네는 이 밤이 기쁘건만
나폴리 떠나가는 이 배는 가슴이 아프리라
산타 루치아 잘있어 서러워 말아다오


▶ 원곡 가사의 개요

배는 아주 먼 곳으로 향했다. 뱃전에 노래하는 나폴리 사람. 산이 보이지 않게 되고 달이 바다 위에 떠오르며, 나폴리의 불빛이 어렴풋이 사라질 때 그들은 노래 부른다.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들은 온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행복을 찾는다. 그러나 달이 빛날 때, 나폴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없구나.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는 조그만 바다밖에 없지만,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너는 아름답게 보인다. 인어의 노랫소리는 지금도 아직 사랑스럽다. 마음도 이제 부귀를 바라지 않고, 나폴리에서 태어났다면 거기서 죽고 싶을 뿐이다.
산타 루치아여, 너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먼 산타 루치아 _ 안드레아 보첼리 / 2009 Concert at the Colosseo



먼 산타 루치아 _ 3 테너 / 1994 Los Angeles Concert



먼 산타 루치아 _ 마리오 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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