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91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목 없음

 

 

용문사 가는 길에서, jh

 

 

눈꽃 마을에 들리는 아름다운 연주곡 . . .

Danny Boy - Sil Austin 의11곡

 

 

Danny Boy - Sil Austin

Einsamer Hirte(외로운 양치기) - Gheorghe Zamfir

Autumn Leaves - Roger Williams

Baby Elephant Walk - Henry Mancini

Jeux Interdits(금지된 장난) - Claude Ciari

Forever  In Love - Kenny G

Wonderland By Night(밤하늘의 부르스) - Bert Kaempfert Il

Silenzo(밤하늘의 트럼팻) - Nini Rosso

Serenade To Summertime(여름날의 세레나데) - Paul Mauriat

La Ragazza De Bube(부베의 여인) - Cario Rustichelli

A Lonesome Old Town(밤안개) - Billy Vaughn

Romeo and Juliet - Henry Mancini

 

북해도 비에이에서, jh

 

눈꽃 마을에는 . . .

정 광 화

 

아주 조용한 겨울밤에

자장가처럼 함박눈이 평화를 풀어내며

음악을 싣고 내린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깊은 밤 두런두런 이야기 속에

강아지도 컹컹 꼬리 춤을 춘다.

깃털처럼 가벼운 음악이 밀어를 데우며

둥둥 떠 춤을 춘다.

 

하얀 눈 위에 하얀 토끼 같은 발자국

첫눈 같은 사람 첫사랑 그 이가 생각난다.

하얗게 태운 음악이

와와 소리 없이 내린다.

가슴속으로 내린다.

 

그리움을 매만지며

단잠에 들고 싶은 요람 같은 평화

겨울밤을 울리는 소리

촛불처럼 켜들고 바람 따라 노래한다.

하얀 소리로 앉은 함박눈이

 

Georgia의  Guram Dolenjashvili의 Drawing

 

 

Guram Dolenjashvili

 

 

Guram Dolenjashvili

 

 

Guram Dolenjashvili

 

 

Guram Dolenjashvili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아리랑 변주에 의한 코리아 판타지 김직현 2013.12.18 89
791 Amen (에이멘) _ Andre Rieu 이태식 2013.12.18 137
790 ☆ 발레인가? 곡예인가? / 백조의 호수 양재옥 2013.12.19 92
789 C'est La Vie (이것이 인생이겠지) ... Chyi Yu (齊豫) 이희복 2013.12.19 108
788 Don't Cry For Me Argentina - 임형주 김영원 2013.12.21 90
787 남성 4인그룹 IL DIVO의 크리스마스 컬렉션 일마레 2013.12.21 99
786 영혼의 목소리 마할리아 잭슨(Mahalia Jackson) -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 1 허영옥 2013.12.22 132
785 북어 / 배우식 작시, 정덕기 작곡 / 바리톤 송기창 이현순 2013.12.23 68
784 김치경이 들려주는 캐롤송 모음 조동암 2013.12.24 96
783 노래하는 3인의 신부 The Priests / 아베마리아 외 윤형중 2013.12.24 93
782 Mormon Tabernacle Choir / Hallelujah Chorus from Handel's Messiah &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한구름 2013.12.25 79
781 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 Celtic Woman 김영원 2013.12.25 63
780 조수미의 O Holy Night 곽준기 2013.12.26 70
» 눈꽃 마을에 들리는 아름다운 연주곡 . . . 안장훈 2013.12.26 191
778 Besame Mucho / Kenny G & Stevie Wonder 2 민병훈 2013.12.27 77
777 꿈결같이 감미로운 뉴에이지 김우식 2013.12.27 124
776 영상과 음악 / Flying Over America 김선옥 2013.12.28 89
775 Auld Lang Syne / Scottish Music 홍순진 2013.12.29 124
774 겨울이 여기 있었네 [Winter Music 13] 김직현 2013.12.29 107
773 최초의 여성작곡가 Hildegard von Bingen의 Canticles of Ecstasy(환희의 송가) 이태식 2013.12.30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