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19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추억의 명화 '哀愁'(Waterloo Bridge,1940)에서 Auld Lang Syne이 흐르는 명장면


이별, 그리고 재회를 기약하는 노래
Auld Lang Syne (惜別의 情)



연말이 되면 반드시 듣게되는 Auld Lang Syne...어릴 때 '석별의 정'으로 배웠던 이 곡은 왕년의 흑백영화 '哀愁'를 추억하게 합니다. 중후한 미남배우 로버트 테일러와 상큼한 미녀 비비안 리의 전쟁으로 엇갈린 비극적인 사랑의 종말을 더욱 가슴 아프게 전해주던 애잔한 멜로디였지요. 인기 절정이던 두 톱스타, 특히 발랄하고 귀여운 비비안 리는 당시의 우리들 마음의 연인이기도 했습니다.

홍순진 동문이 앞서 소개해 준 것처럼 이 노래는 스코틀랜드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묵은해를 보내는 송년 축가로, 졸업식 노래로, 그리고 해방 전후엔 애국가의 곡조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Auld Lang Syne은 표준영어로는 Old Long Since가 되고 우리말로 보면 '그리운 옛날'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러 뮤지션들이 연주했고 팝송으로 번안한 노래도 있는데 골고루 들어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아듀 2013!!! 2014 새해엔 모두 만사형통 하시기를...!!!

- 哲 -






  Auld Lang Syne - Kenny G, saxophone


  Auld Lang Syne - Twin Violin


  Auld Lang Syne - Yoshio Morimoto, harmonica


  Auld Lang Syne - Jiri Malasek, piano


  Auld Lang Syne - Sissel, vocal


  Auld Lang Syne - Helmut Lotti, vocal


  Auld Lang Syne(석별의 정) - 이선희 노래


    ● 석별의 정 (강소천 역시)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왠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 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에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만 흘리네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축배를 듭시다



   (번안 팝송) I Understand - G-Clefs

   (번안 팝송) I Understand - Herman's Hermit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2 송소희의 새해맞이 / 청춘가 & 태평가 곽준기 2014.01.05 73
4111 비발디의 '四季' (Antonio Vivaldi's 'Four Seasons') 이웅진 2014.01.05 65
4110 2014년 1월 1일 아침 전세계에 생중계된 비엔나 신년 음악회(2014 Vienna New Year's Concert) 이태식 2014.01.04 125
4109 돌려줄 수 없나요 - 조경수 김영원 2014.01.04 70
4108 그리워라 사랑아 / 토셀리의 세레나데 이현순 2014.01.03 87
4107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에서' 처럼... 조동암 2014.01.03 79
4106 일본 여가수가 부르는 대전 블루스 (大田ブルース) 윤형중 2014.01.03 76
4105 "친구야 클래식 음악은 언제 듣는 기 좋노?" 일마레 2014.01.02 121
4104 경이로운 자연의 생명력으로!! 전수영 2014.01.01 86
4103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Choral)’ … 베토벤이 꿈꾸고 번스타인이 완성한 자유 허영옥 2013.12.31 113
» 추억의 영화 '哀愁'의 주제곡 Auld Lang Syne [석별의 정] 김철웅 2013.12.31 119
4101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 안드레아 보첼리, 정명훈 지휘 이희복 2013.12.30 98
4100 최초의 여성작곡가 Hildegard von Bingen의 Canticles of Ecstasy(환희의 송가) 이태식 2013.12.30 101
4099 겨울이 여기 있었네 [Winter Music 13] 김직현 2013.12.29 107
4098 Auld Lang Syne / Scottish Music 홍순진 2013.12.29 124
4097 영상과 음악 / Flying Over America 김선옥 2013.12.28 89
4096 꿈결같이 감미로운 뉴에이지 김우식 2013.12.27 124
4095 Besame Mucho / Kenny G & Stevie Wonder 2 민병훈 2013.12.27 77
4094 눈꽃 마을에 들리는 아름다운 연주곡 . . . 안장훈 2013.12.26 191
4093 조수미의 O Holy Night 곽준기 2013.12.26 70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