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친구 메트로놈

by 오장환 posted Feb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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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놈 (metronome)
메트로놈은 일정한 속도로 음악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기계로,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소리를 낸다. 이것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세기초인데 
음악가들이 연습할 때 일정 속도의 박자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베토벤의 친구 메트로놈


베토벤이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자였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신체적 결함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정부를 수십 차례나 바꿀 정도로
까다로운 성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돕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멜첼 메트로놈이라는 친구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베토벤을 위해
직접 보청기를 만들어 선물해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토벤의 작곡을 돕기 위해
박자 측정기를 개발하였는데,

베토벤은
이 기계의 최초 사용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트로놈은
바로 이 친구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의 우정만큼이나 그들의 이름도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있습니다.

참된 친구는
좋은 환경이나 성격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늘 아낌없이
베풀 줄 아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사무엘상 20:17)

요나탄은 다윗을 자기 못슴처럼 사랑하였으므로,
그에대한 사랑으로 다윗에게 다시 맹세하였다.
(1 사무엘 20:17)

Once again Jonathan made David promise to love him,
for Jonathan loved David as much as he loved himself.
(1 Samuel 20:17)



Beethoven Piano Sonata No.14 'Moonlight' - Daniel Barenb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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