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재즈는 - Charles Mingus의 멋있는 베이스와 그의 밴드와 함께

Charles Mingus (1922 - 1979)는 베이스의 대가 중의 대가이며 밴드 리더이고 재즈 작곡가였다. 고전음악을 정식으로 배워서 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주 베이스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재즈에 매혹되어 루이 암스트롱, 리오넬 햄톤, 아트 테틈, 찰리 파커, 그리고 듀크 엘링턴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1950년대에서 시작해서 1970년대 말 까지 그는 베이스도 재즈음악의 기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의 작곡과 그의 밴드의 연주에서 알려 주면서 특히 베이스를 좋아하는 이들을 매혹하였다. 그의 작곡은 듀크 에링턴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클래식, 블루스, 라틴음악, 미국 남부지역의 교회음악, 그리고 비봅을 함께 조화시켰다. 그의 대표적인 작곡은 "Minor Intrusion" (1954), "New Tijuana Moods" (1957), "Goodbye Pork Pie Hat" - 섹소폰 프렐이어 Lester Young의 죽음을 애도한 곡 (1959), "Folk Form No. 1" (1960), "Better Get Hit in Yo' Soul" (1963), 그리고 그의 죽음 후에 발표된 대곡 “Epitaph”가 있다. 그는 300편 이상의 곡을 작곡하였고 100여 개의 앨범을 레코딩 하였다. 우리 시대의 재즈 아방 가드이며 임프로비제이션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음악에는 시대를 넘는 마력이 있다.

~ 霧 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