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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ckleberry Picker(oil on panel,1929)  by Charles Courtney Curran



봄을 기다리는 노래


봄을 예비하는 달 2월은 입춘(4일)과 우수(19일)가 들어있어 한결 가까이 봄의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허지만 아직 대기는 차갑고 영동지방의 눈은 오락가락 물러갈 줄 모른다. 우수(雨水)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라는데, 지겹게 춥고 길었던 겨울 어서 보내고 포근한 봄날을 맞고 싶다. 귀에 익은 봄의 노래 2곡, 우리 동요 <봄노래>의 원곡인 모차르트의 <봄을 기다리는 노래>,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우리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여러 성악가의 노래로 들어본다.


모차르트의 '봄노래' (Sehnsucht nach dem Frühling, K596)


soprano Barbara Bonney (piano Geoffrey Parsons)



soprano Elisabeth Schwarzkopf (piano Walter Gieseking)



soprano Andrea Rost (piano Zoltán Kocsis)


우리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 임긍수 곡)


소프라노 박미혜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이원준




  • ?
    이현순 2014.02.21 22:18
    앞강에 살얼음이 플리는듯 오늘은 부드러웠네요. 마음가볍고 가벼워지네요.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
    맹주선 2014.02.22 11:20
    오늘도 앞강의 살얼음이 풀릴 봄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테너 이원준의 노래를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노래말이 좋아 노래를 좋아 하는 노래 중의 하나이지요.
    내가 좋아 하는 노래인줄 어찌 알고 ... 이렇게 들려 주시는지....
    이태식 운영자의 헤아림이 내 맘 속에 다가 왔나 봅니다.
    봄이 슬며시 다가 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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