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9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다지오를 사랑하는 님들을 위하여
- 쇼팽의 아다지오 -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 G단조, Op.8 (3 악장 -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요요 마 (첼로), 엠마누엘 액스 (피아노), 파멜라 프랭크 (바이올린)

쇼팽의 작곡 중 정식으로 아다지오 악장을 가진 곡은 이 3중주 뿐이다. 쇼팽의 다른 작곡의 느린 악장은 라르게토로 되어있거나 렌토, 또는 라르고로 되어있다. 아마 이 것은 그 시대의 풍조 때문이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있다. 음악의 늦은 템포를 말해주는 라르고, 라르게토, 렌토, 그리고 아다지오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작곡가와 음악학자들은 여러 가지 다른 해석을 붙이고 있다.

쇼팽의 이 3중주는 그의 9개의 피아노 곡이 아닌 작곡 중 하나이며 1830년 그의 폴란드 청년기에 작곡되었다.




첼로 소나타 - G 단조, Op. 65 (3 악장 - 라르고)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쇼팽은 소나타 곡을 4곡 작곡하였는데 그중에 피아노 소나타가 3곡, 그리고 이 첼로 소나타가 있다. 이 첼로 소나타는 쇼팽의 마지막 작곡으로 1846년에 작곡되었다. 짧은 이 라르고 악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장으로 많은 사람이 쇼팽의 아다지오로 일컫는다.




피아노 소나타 1번, C 단조, Op. 4 (3 악장 - 라르게토)
-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피아노) -

피아노 소나타 3곡 중에 하나로 1828년 쇼팽의 학창 시절 폴란드에서 작곡된 곡으로 그가 죽은 후에 발표되었다.




피아노 협주곡 1번, Op. 11 (2악장 - 로망스-라르게토)
-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샤를르 뒤트와, 지휘) (1975) -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

이 피아노 협주곡은 1번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2번 협주곡 다음에 작곡되었다. 두 협주곡 다 쇼팽이 폴란드에서 파리로 가기 전 1829 ~ 1830년 사이에 작곡된 곡으로 한창 가수 콘스탄치아 글라드코브스카를 짝사랑하던 시절이어서 이 두 협주곡의 느린 악장인 2악장은 젊은 사랑의 순정과 애환을 표현한다. 이 1번 협주곡의 2악장에 대하여 쇼팽은 친구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영혼 속으로 불러 드리는..." 것이라고 전 했다. 이 곡의 첫 번 연주는 쇼팽이 직접 하였는데 그의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연주였다.
(이 협주곡 전곡은 여기 www.youtube.com/embed/ZIDdh6rbQOU 에서 들을 수 있다.)




피아노 협주곡 2번, F 단조, Op. 21 (2 악장 - 라르게토)
- London Symphony Orchestra (안드레 프레빈, 지휘) (1975)
아르투로 루빈스타인 (피아노)
(이 피아노 협주곡 전곡은 여기 www.youtube.com/embed/ZIDdh6rbQOU 에서 들을 수 있다.)




쇼팽은 야상곡을 전부 21곡 작곡하였는데 그중에 18곡이 작품번호를 갖고 있다. 이 18곡의 야상곡 중에 9곡이 라르게토나 렌토로 시작한다. 그중에서 4 야상곡을 여기 올린다.


야상곡 F-sharp단조, Op. 15, No. 2
- 윤디 리 (피아노) -




야상곡 G단조, Op. 15, No. 3 (1832년 작곡)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피아노) -

쇼팽이 1833년에 이 곡을 "햄릿" 공연을 보고 온 다음날 작곡하여 "묘지에서"라고 제목을 부쳤지만, 후에 이것 을 없애 버리면서 "연주자에게 맡겨주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마 그의 야상곡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라 할 수 있다.




야상곡 C-sharp 단조, Op. 27, No. 1
- 아르투로 루빈스타인(피아노) -




야상곡 D-flat 장조, Op. 27, No. 2 (1836년 작곡)
- 예브게니 키신 (피아노) -




~ 霧 城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2 조용히 듣고 싶은 고향노래 곽준기 2014.02.14 96
691 "불어라 봄바람" 허영옥 2014.02.14 115
690 아름다운 봄의 소리 안장훈 2014.02.14 129
689 러시아 민요 3곡 / 러시아 붉은군대 합창단(Russian Red Army Choir) 이희복 2014.02.15 91
688 日本 엔카의 여왕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最後의 映像 /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 윤형중 2014.02.16 73
687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한구름 2014.02.16 87
686 비틀즈의 명곡 Let It Be (Variations for Guitar) / 추가열 노래, 함춘호 반주 전수영 2014.02.17 85
685 심사위원도 청중도 울려버린 60대 홀아비의 노래 오장환 2014.02.18 99
684 마음을 다스리는 편안한 클래식 김우식 2014.02.18 182
683 뜨거운 안녕 - 쟈니리 김영원 2014.02.20 74
682 봄을 기다리는 노래 / 모차르트의<봄노래>와 우리가곡<강 건너 봄이 오듯> 2 이태식 2014.02.20 122
681 혼자 듣는 조용한 야상곡 10곡 모음 김직현 2014.02.22 102
» 아다지오를 사랑하는 님들을 위하여 - 쇼팽의 아다지오 - 김혜숙 2014.02.22 97
679 I will walk with my love 홍순진 2014.02.22 148
678 피겨여왕 김연아의 소치 2014 작별의 곡 /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Adiós Nonino) 일마레 2014.02.23 117
677 한국남성합창단의 한국 민요 민병훈 2014.02.25 79
676 쿠쿠루쿠쿠 팔로마(Cucurrucucu Paloma) / 해리 벨라폰테 & 조영남 조동암 2014.02.25 83
675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1 김철웅 2014.02.26 86
674 봄이 오는 길 - 박인희 곽준기 2014.02.27 90
673 2014 소치(Sochi), 러시아가 선택한 그녀…영원한 클래식의 디바 ‘안나 네트렙코’ 1 허영옥 2014.02.27 96
Board Pagination Prev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