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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05:20

Be Bop A Lula - John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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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Bop A Lula / John Lennon

 

 

 



 

Be Bop A Lula 

John Lennon

Well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s My Baby
My Baby love,My Baby love,My Baby love

Well
She's The one In The Red Blue Jeans
She's The Queen Of All The Team
She's The Woman Walkin' That I Know
She's The Woman That Loves Me So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s My Baby
My Baby love,My Baby love

Well
She's The Woman who's Got That Beat
She's The Woman With The Flying Feet
She's The Woman Walk Around The Store
She's The woman Gives Me More More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s My Baby
Be-Bop-A-Lula Don't Mean Maybe
Be-Bop-A-Lula She' my baby love
Be-Bop-A-Lula She's My baby love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내 사랑

그녀는 빨간 진 바지를 입고 있죠
그녀는 모든 10대들중에 여왕이에요
그녀는 내가 아는 아가씨예요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 아가씨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그녀는 품위를 가진 아가씨에요
그녀는 나르는 발을 가진 아가씨에요
그녀는 그 상점주위를 걷는 아가씨에요
그녀는 더욱 더 많은 것을

얻는 아가씨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정말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Be-Bop-A-Lula 그녀는 내 사랑이에요


 

존 레논 [John Lennon]

 

1940년 10월 9일에 영국의 항구도시 리버풀에서 태어난 존 레논(John Lennon)은, 선창가 잡역부로 근무하던 아버지와 줄리아라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지만, 존 레논이 철이 들기도 전에 부모가 헤어져 숙모 밑에서 부모의 사랑과 고독과 정을 갈구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존 레논이 15살이 되면서 비틀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그룹 쿼리맨(Quarryman)을 조직하여 활동했다. 비틀즈 시절에는 4명의 멤버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았으며, 성격이 고집스러워 항상 그의 화제는 끊이지 않았었다. 비틀즈의 중심 인물이었던 존 레논은 음악 활동 외에도 시집을 발간하는 등, 문학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965년 6월 12일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으나, 존 레논은 그것이 자신들의 레코드 악보출판 등의 매상이 영국의 수출액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의 상일 뿐 비틀즈를 위한 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존 레논은 ‘우리 비틀즈는 예수보다도 유명하다’는 발언을 해, 한 때 내쉬빌 주변에서는 그들의 디스크와 서적을 불사르는 화형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한 성격의 소유자인 존 레논은 비틀즈가 해산되기 전인 1969년에 지브랄타에서 일본 여성이며 전위 예술가인 오노 요코와 결혼해, 냉전이 계속되던 비틀즈의 나머지 멤버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룹을 위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던 존 레논이 해괴한 일본 여성에게 빠져 해프닝을 벌이는 것이 그들의 불만이었다. 하지만 존 레논은 오노 요코와 함께 자신의 밴드인 플라스틱 오노(Plastic ono)를 만들어 1970년에 첫 솔로 앨범 「John Lennon / Plastic ono Band」를 발표했는데, 이 앨범은 존 레논이 발표한 앨범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5년에는 비틀즈 시절의 동료였던 폴 메카트니를 비웃는 내용을 담은 <Imagine>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존 레논은 비틀즈가 해산되고 얼마 후, 기자와 인터뷰 도중에 ‘쇼 비즈니스계에서 돈을 따지는 자는 바보이며, 아티스트는 돈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여, 이익 균등 배분 문제로 법정 투쟁까지 벌였던 폴 메카트니를 공격한 적이 있다. 그래서 폴 메카트니와는 사이가 극도로 좋지 않았던 존 레논은, 오노 요코와 숱한 화제를 팝계에 뿌리기도 했다. <Imagine>을 발표한 이후로는 몇장의 앨범을 발표하고는 은둔 생활속에서 오노 요코와 함께 전위 예술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80년 게픈(Geffen) 레코드사에서 내놓았던 「Double Fantasy」란 앨범을 발표하고나서 사진사였던 마이클 채프먼이 쏜 총탄에 의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앨범에 수록된 <Starting Over>가 챠트에 오르고, 상승 무드를 누리면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1980년 12월 8일, 뉴욕의 맨하탄 다코타 아파트 앞 길에서 숨을 거둔 것이다. 존 레논이 세상을 떠나자 사상 유래 없는 추모 기도회가 열렸고, 그의 팬들은 비통한 눈물로 로큰롤 역사에 길이 남을 존 레논의 죽음을 애도했다. 사이가 극도로 나빴던 폴 메카트니도 그의 죽음에 대해, ‘그가 예술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는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며, 존 레논은 유일한 자신의 파트너였다’고 슬퍼하였다.

또한 존 레논의 미망인 오노 요코는 남편을 추모하기 위한 앨범 「Season of Glass」를 발표해, 그 중에서 <Goodbye Sadness>에서 미망인으로서의 애틋한 감정으로 노래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은, 1981년에 존 레논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All Those Years Ago>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곡이 제작될 때는 폴 메카트니의 부부와 링고 스타까지 참여하여, 존 레논에 대한 깊은 우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뮤직토크] (21) 재즈의 예술적 승화…비밥의 탄생


1940년대 등장, 자유로움 마음껏 표현…빠르고 복잡한 연주 경연

 

작고한 희극인 이주일이 CCR의 ‘수지Q’를 부를 때면 온동네 아이들은 배꼽을 잡았다. ‘따라하면 안돼’라며 일침을 놓던 어른들도 혼자 있는 시간이면 ‘비 밥 어 룰라’를 웅얼거렸다. 콩나물 팍팍 무치기는 아무래도 어색했을테고.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진 빈센트’(Gene Vincent)의 곡 ‘비 밥 어 룰라’(Be Bop A Lula)는 이주일이 절묘하게 사용하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정말이에요’ 정도의 뜻을 가진 ‘비 밥 어 룰라’에는 20세기 대중음악계를 가장 곤혹스럽게 만든 단어가 들어있다. 바로 ‘비밥’(Be Bop)이다. 비밥은 1940년대 등장한 새로운 재즈 사조다. 1920년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시작된 재즈는 대도시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가장 보편적인 미국 대중 음악이 된다. 특히 1930년대는 스윙 빅밴드가 중심이 되면서 백인을 대상으로 한 클럽은 호황을 누린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상황이 변한다. 빅밴드의 직장이던 클럽과 카바레는 과중한 세금을 내야했고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클럽이 속속 등장한다. 당연히 음악인들도 직장을 잃게 된다.

사실 음악인들 사이에서 스윙 빅밴드는 불만이었다. 개개인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집단 앙상블은 자유로움을 존중하는 재즈의 태생적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스윙 빅밴드 시대의 쇠퇴는 음악인들에게 반가운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특히 비밥 시대를 여는 몇몇 인물들은 더 그랬을 것이다. 바로 ‘찰리 파커’(Charlie Parker)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셀로니우스 몽크’(Thelonius Monk) ‘레이 브라운’(Ray Brown)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1940년대 초, 밤이 되면 뉴욕 52번가로 몰려들었다. 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인 뉴욕 52번가는 작은 규모의 클럽이 밀집해 있었다. 규모가 말해 주듯이 이곳에서 빅밴드 연주는 불가능했다. 작은 편성의 악단은 재즈가 가지는 자유로움을 마음껏 표현했는데 특히 즉흥연주 경연이 볼만했다. 이들은 보다 빠르고 복잡한 연주 경연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재즈를 만들어 갔다. 이런 과정 속에서 기존의 상식은 모두 파괴되고 전혀 새로운 음악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52번가를 약간 벗어난 곳에 있었던 ‘민튼즈 플레이 하우스’는 압권이었다. 이 곳에서는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가 향연을 펼쳤고 셀로니우스 몽크도 함께했다. 특히 찰리 파커는 최고의 인기였는데 그는 기존의 곡을 전혀 다른 코드와 방식으로 연주했다. ‘버드’(Bird)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찰리 파커는 인종 차별에 대한 울분을 토하듯 연주했고 이 시기 최고의 스타가 된다. 비밥의 탄생은 재즈 역사상 가장 극적인 순간이다. 클럽의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댄스음악이 일순간 예술음악으로 승화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중 입장에서 비밥은 곤혹스럽다. 감상을 위한 진지한 수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음악이 유의미한 텍스트가 아니라 경쟁과 자본논리에 천착한 상품으로 전락한 시대에 비밥을 이야기하는 것이 잘못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권오성 대중음악평론가  museeros@gmail.com

 

The phrase 'Be Bop A Lula' possibly was ultimately derived from the shout of "Arriba! Arriba!" used by Latin American bandleaders to encourage band members.

'Be Bop a Lula'의 뜻이 늘 궁금했는데 위의 권오성 평론가는 '정말이에요' 정도의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라틴 아메라카에서 밴드의 리더가 단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아리바 아리바(Arriba! Arriba!)라고 외치면서 추임새를 넣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하여간 큰 의미는 없는 말인 듯 합니다. [멀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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