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탱고의 역사』- 아스토르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L'histoire du tango)는 1985년에 피아졸라가 기타와 플루트를 위하여 작곡한 조곡으로 20세기를 통하여 탱고가 변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네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제1악장이 "Bordel 1900", 제2악장은 "Cafe 1930", 제3악장은 "Night Club 1960", 그리고 마지막 악장이 Concert d'aujourd'hui"이다. 제1악장, "Bordel 1900"은 탱고의 시작이 쿠바의 리듬인 habanera에 바탕을 둔 댄스인 milonga에서 발달하여 서민층에서 유행된 댄스 음악으로 점잖은 사회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에로티시즘을 표현 한다는 것을 habanera/milonga의 리듬을 넣어서 알려준다. 제2악장, "Cafe 1930"은 이미 1930년대에는 탱고가 아르헨티나의 모든 계층의 사람이 즐기는 댄스가 되고 세계적으로도 유행하기 시작하여 우리가 "전통의 탱고"로 아는 탱고가 발달 되었다는 것을 피아졸라가 1930년대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에서 들었던 탱고로 우리를 매혹한다. 제3악장, "Night Club 1960"은 피아졸라가 미국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가 탱고와 재즈의 연결을 다듬어서 "New Tango"의 선두자가 된 시점을 알려주는 악장이다. 그리고 제4악장, "Concert d'aujourd'hui" (오늘의 콘서트)는 1980년대를 기해 탱고가 콘서트 무대에 서서 클래시컬 뮤직의 한 유형을 차지하게 되면서 댄스음악에서 벗어나 듣는 음악으로 변한 것을 알려준다.




"Bordel 1900"
Isabelle Heroux (기타) & Patrick Healey (플루트) - Piazzolla Duo



"Cafe 1930"
Isabelle Heroux (기타) & Patrick Healey (플루트) - Piazzolla Duo



"Night Club 1960"
Isabelle Heroux (기타) & Patrick Healey (플루트) - Piazzolla Duo



"Concert d'aujourd'hui"
Isabelle Heroux (기타) & Patrick Healey (플루트) - Piazzolla Duo




~ 霧 城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2 아버지 - 주현미 김영원 2014.05.06 57
4311 헨리크 고레츠키(Henryk M. Gorecki)의 교향곡 제3번 "슬픔의 노래"  이태식 2014.05.05 87
4310 Going Home - Sissel 민병훈 2014.05.05 63
4309 친구야 있잖아! / 김경남 노래 "친구" 윤형중 2014.05.04 56
4308 애수의 골든 팝 색소폰 연주 김직현 2014.05.04 62
4307 마지막 꿈, 그래서 더 아름다운…슈베르트의 ‘봄꿈’ 허영옥 2014.05.02 105
4306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한구름 2014.05.02 85
4305 Red River Valley (홍하의 골짜기) - Michael Martin Murphey 이희복 2014.05.01 77
4304 비와 외로움 - 김연숙 김우식 2014.04.30 93
» 『탱고의 역사』- 아스토르 피아졸라 무성 2014.04.30 82
4302 노란 리본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 김창완 밴드 곽준기 2014.04.29 80
4301 Love me tender - Connie Francis 김영원 2014.04.29 68
4300 April Sky(4월 하늘) _ Vinnie Moore, guitar 일마레 2014.04.28 93
4299 친구야 너는 아니 ... 정동하 안장훈 2014.04.28 111
4298 별은 빛나건만 (E lucean le stelle) - Tosca 홍순진 2014.04.27 113
4297 기억할께요(Je Me Souviens) - 라라 파비앙(Lara Fabian) 조동암 2014.04.27 91
4296 비틀즈(Beatles)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서울에 온다는데... 이태식 2014.04.27 104
4295 기다리는 마음 / 박인수, 조영남 전수영 2014.04.26 81
4294 Titanic - Nearer My God To Thee 윤형중 2014.04.25 93
4293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_ The Shadow of Your Smile 한구름 2014.04.25 9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