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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06:49

비와 외로움 - 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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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 외로움 - 김연숙


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의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만드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길가의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만드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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