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은 가고 없어도 / 테너 박세원

by 전수영 posted May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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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은 가고 없어도  


손승교 詩 
이호섭 曲 
테너 박세원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 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 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 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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