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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하늘 - 아나 가브리엘
Cielito Lindo (Lovely Sky) - Ana Gabriel







계절의 여왕 5월이 간다. 일년 중 가장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시간을 당혹과 눈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회한이 자못 쓰라리다. 자, 이제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 위를 보자. 아름답고 푸른 5월의 하늘을 바라보자. 황폐한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다시 심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자. 햇볕은 더욱 살갑게 뜨거워지고 산야의 초목은 기름지게 자란다. 우리는 아직 해야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은 멀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인 라틴 팝 여가수 아나 가브리엘(Ana Gabriel, 1955- Mexico)이 부르는 'Cielito Lindo'는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여러나라에서 크게 사랑받는 민요다.
멕시코의 퀴리노 코르테즈 (Quirino Mendoza y Cortés)가 130여년 전 1882년에 작곡하여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세계 곳곳에서 널리 애창되고 있다.

노래 제목 'Cielito Lindo'는, 직역하면 'Lovely Sweet Sky' 즉 '사랑스러운 작은 하늘'(Ciel은 하늘, Cielito는 작은 하늘, 또는 연인, lindo는 lovely, pretty)이라는 뜻이지만, 우리의 '아리랑'같이 내 나라 사랑으로 상징되어 애국가처럼 불려진다. 월드컵축구 등의 응원가로 자주 동원되는 이유다.

올해 59세의 아나 가브리엘은 멕시코의 국민가수로 일컬어질만큼 대중적인 존경을 받는다. 6살에 노래무대에 섰고 21살에 첫 앨범을 녹음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8장의 앨범을 펴냈는데, 그 중 10장이 빌보드 라틴(pop & song)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다.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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