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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A단조,  (미샤  마이스키)
   제2악장  아다지오, E장조,      (로스트로포비치 연주)
    제3악장  알레그레토, A장조,   (로스트로포비치 연주)

 

아르페지오네(Arpeggione)



  

"슈베르트"  당대의 기타보다 조금 크고, 현을 긁어서(첼로 처럼)

연주하는 악기 이름이지요. 피치가 높아서 오늘날의 첼로로 연주하기엔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됩니다. 지금은 사라진 악기입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음악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천재들 중에 "슈베르트" 보다 더

"슬픔" 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타고난 가난, 고독

병마..그의  심약한 성격은 이 악재들을 더더욱 키워 나갑니다.

겨우 31세에 생을 마감 하려고..! 

  

  

이 곡을 쓸 당시, "슈베르트"는 악화된 병세로 밤마다

생사를 넘나들었고, " 매일 밤 잠자리에 들때마다, "다시는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그의 일기장에 적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안고있는 슬픔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 애썼고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래서 이곡은

"슈베르트"의 슬픔과 고독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후세의 음악가들은 "눈물을 담은 소리 통" ,

"너무 슬퍼서  아름다운 곡",  "너무 아름 다워서

슬프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 와 "미샤 마이스키"

 

"로스트로포비치(1927.3.27~2007.4.27), 첼리스트, 음악 감독

지휘자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였지요. 그의 제자 "미샤  마이스키"

"요요마"와 함께 금세기 3대 거장 첼로 연주자 입니다. 한국의

장한나도 로스트로포비치에게 사사 받았습니다.

  

봄나비가 춤을 추듯하는 예측 할 수 없는 현란한 기교의 "마이스키",

노련한 검객의 한이 번득이듯하는 날카로운 연주 "로스트로포비치",

두 거장의 연주를 1악장,  2~3악장으로 나누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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