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지오를 사랑하는 님들을 위하여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아다지오 3곡
- Bargiel, Lekeu, & Marcello의 아다지오 -
Woldemar Bargiel - Adagio in G major for cello & orchestra
Steven Isserlis (첼로) - Deutsche Kammerphilharmonie (Christoph Eschenbach 지휘)
Woldemar Bargiel (1828-1897)는 독일의 음악교수이며 작곡가였다. Clara Schuman의 아버지가 다른 동생으로
Clara와 Robert Schuman의 후원으로 음악인이 되었다. 이 첼로 아다지오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로도 연주된다.
Guillaume Lekeu - Molto adagio for string quartet
Elisabeth Glab & Benedicte Trotereau (바이올린); Francoise Gneri (비올라);
Isabelle Veyrier (첼로) (1994)
Guillaume Lekeu (1870-1894)는 벨기에 출생으로 프랑스에서 성장한 작곡가로 24세에 장지부스로 사망하였다. 50곡의 작곡을
남겼으며 그중에 그 당시 유명하였던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 Eugene Ysaye의 청탁으로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G 장조가 유명하다.
이 사중주를 위한 아다지오는 1891년에 작곡되었다.
Alessandro Marcello - Oboe Concerto in D Minor, Adagio
Jozsef Kiss (Oboe) & Ferenc Erkel Chamber Orchestra
Alessandro Marcello (1669-1747)는 이탈리아의 Albinoni와 같은 시대의 작곡가이다. 이 D 단조 오보에 협주곡은 3악장으로
되어있어 1악장이 안단테, 2악장이 아다지오, 그리고 3악장이 프레스토로 짧은 협주곡이며 오보에 협주곡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Johann Sebastian Bach가 합시코드를 위하여 편곡한 것이 그의 작곡 BWV974.
아래 들려주는 바흐의 BWV974 전곡은 글렌 굴드의 피아노 연주로 2:24분에 아다지오가 시작한다.
Bach Concerto in D Minor for Harpsicord (BWV974)
Glenn Gould (피아노 솔로) - 아다지오 -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