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99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을에 듣고 싶은
Armik의 플라멩코 기타




Alone With You


Dancing Shadows


Marbella


Cartas de Amor


Amor De Guitarra


Guitar Romance


Lovers In Madrid




    세계 최고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Armik
            여섯 줄 위에 춤추는 황금 손가락


기라성 같은 재주꾼들이 넘쳐나는 플라멩코 기타의 세계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빛나는 기타리스트가 바로 아르믹(Armik)이다. Armik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그가 플라멩코 기타계에서 스타덤에 오른 첫 미국인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Armik이 단지 플라멩코의 불모지나 마찬가지인 미국 태생의 기타리스트라는 이유로 평가 받는 것은 아니다. 그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흔히 들을 수 없는 독특하고 매끄러운 연주 기법 때문이다.

말하자면 스페인적인 예술형태의 국제화와 한 음악인의 특출한 재능 모두에 대한 인정이라고나 할까. Armik 의 연주에는 플라멩코 기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정감, 로맨티시즘, 그리고 불꽃같이 화려한 기교의 정확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는 엄격한 플라멩코의 전통적 양식들을 따르지 않는 대신 강렬하고도 따뜻한 음조, 한결같이 리드미컬한 창의성, 그리고 자기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중시하는 눈부시고 자유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Armik이 지닌 음악의 뿌리는 깊다. 캘리포니아의 이란계 가정에서 태어나 코 흘릴 무렵부터 기타를 갖고 놀았고 12살 때는 벌써 직업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페인 여행 길에 만난 플라멩코 기타에 반해 음악의 길을 바꾼 것이다.
"처음 플라멩코 기타를 만져 보고 그 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그것으로 나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Armik 은 당시를 회상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 마음을 가다듬어 주는 명상곡 김직현 2014.10.05 102
» 가을에 듣고 싶은 Armik의 플라멩코 기타 김우식 2014.10.06 99
350 클래식 기타 음악의 최고봉… 타레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허영옥 2014.10.06 120
349 Secret Love - Doris Day 김영원 2014.10.07 479
348 Autumn Rose(가을장미) _ Ernesto Cortazar 일마레 2014.10.07 109
347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탄명(呑明)스님 곽준기 2014.10.08 96
346 첼로의 음(音)과 함께 ~ ~ 1 홍순진 2014.10.08 136
345 그리운 금강산 / 도밍고와 홍혜경 연광철 & 베로니카(러시아 소프라노) 1 이희복 2014.10.09 103
344 댄 깁슨의 <孤寂> / Dan Gibson's Solitudes - The Classics 이태식 2014.10.10 123
343 리베라 소년합창단 - Stay With Me 민병훈 2014.10.11 96
342 Spente Le Stelle (별들은 사라지고) / Ajda Pekkan 1 윤형중 2014.10.11 121
341 [현악사중주] F. Schubert - '죽음과 소녀' 제14번 d단조 D.810 / 줄리아드 사중주단 이웅진 2014.10.13 85
340 그 시절 그리움…가을 동요 연주곡 한구름 2014.10.15 107
339 사랑이 언제나 푸르고 푸르다면 / Evergreen - Susan Jacks 조동암 2014.10.15 116
338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꽃) 김철웅 2014.10.16 112
337 Karunesh* [명상과 치유의 음악앨범] 김직현 2014.10.17 98
336 주말의 편안한 연주 모음 전수영 2014.10.18 111
335 피아졸라의 '사계'… 우울하고 나른한, 깊은 가을에 허영옥 2014.10.18 133
334 길 - 최희준 일마레 2014.10.19 99
333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 Rainy Day Newage 김규환 2014.10.19 138
Board Pagination Prev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