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_ 연봉모, 2012안개 _ 이미배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밟아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아~ 아~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안개속에 눈을 떠라눈물을 감추어라 《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