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서울시향크리스마스 캐롤 페스티벌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내가 어렸을 그 옛날같이초롱불 밝히며 눈길을 걷던그 발자욱 소리지금 들려온다오, 그립고나그 옛날에 즐거웠던흰 눈을 맞아가면서목소리를 돋우어 부르던 캐럴고운 털실 장갑을 통하여서로 나누던 따사한 체온옛날의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박목월의 詩 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