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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띄운 적인 있던 보림사 장면
말 막하면 이렇게 된다고 하는 장면
요즈음 계속 날 절망하게 하는 장면
다신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장면
그래도 언젠간  일어날수 있는 장면
자나 깨나 자꾸 생각나고 있는 장면
어리석은 자를 구제할 수 있는 장면
너무 중증이면 구제 못 한다는 장면

이런 장면이 생각 안나는 세상에 살고 싶다.



  • ?
    이태식 2007.01.11 22:03
    처음 보는 진기한 그림에 감동 먹었소이다. 아마도 지옥도 같은데 못된 말의 근원인 혓바닥에 쟁기를 간다는 형벌 또한 진기한 발상이네요. 사찰을 적잖이 가 보았지만 이런 그림은 못봤는데 보림사라? 좀 자세한 해설을 게시판에 한번 올려주심이 여하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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