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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23:13

"고종황제 등극하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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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네 기둥이 썩어 대들보가 무너져 내릴 무렵
1863년,
나이 11살의 어린 소년이 조선조 제 26 대 임금으로 왕위에 오른다. 비운의 고종!
그는 당시 43세 흥선대원군의 차남으로 비운의 조선왕조 법통을 잇는다.
용상에 오른지 3년 후 1살 연상의 명성황후와 가례를 올린다.
그는 7명의 부인으로 부터 아들 6명 딸 1명을 남긴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꾼 고종 34년 1897년 45세 장년의 그는 황제로 등극한다.
재위 43년 7개월, 55세 되던 해 1907년 헤이그 밀사사건으로 일본에 의해 강제 퇴위되고
명성황후와의 소생 장남에게 조선조 황제의 자리를 양위한다, 마지막 황제 순종!
비운의 고종은 1919년 67세의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덕수궁 앞 3.1만세운동에 불을 지피며 떠난다.
.............
2008년 9월 27일 토토 정기 산행 147번째,
장충단공원에서 남산을 넘어 민병훈 작품전시장에 이른 토토들,
허당을 격려하고 운현궁 고종황제 등극 재현행사를 참관한다.
111년 세월의 주름을 거슬러 고종황제폐하께옵서 토토들을 몸소 친견하신 자리였다.
"황제폐하! 만수무강하옵소서~  나라를 굳건히 지켜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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