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지를 즐기는 관광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는 언제나 가고오는 동안 달리는 교통수단 속입니다.
이번 제천여행은 명승지를 찾아 다니며 즐긴 순간순간이 잊을 수 없이 귀중한 추억이였지만,
이보다 더욱 귀한 것은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옛정을 되살리면서 관광지를 향해 달려가는 관광버스 안의 분위기였지요.
우리들끼리 떠들며 대화하고 소리치며 웃고 함께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의 지나가는 좋은 경치를 감상하는 우리끼리의 분위기는
바로 우리끼리 달려가는 관광버스입니다. 항공기나 선박 또는 시중의 식당이나 모임 장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분위기죠.
이런 분위기에서의 사진은 긴장하면서 표정을 정리하고 움직이지 않고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어느 순간의 모습을 담는 것이기에 이 사진들을 볼때마다 그 순간의 움직임과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아! 우리 다함께 "우리끼리 함께 달리며 즐긴 우리끼리의 순간순간"을 감상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