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말, 우리 부고 여동문들이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힘차고 단란하게....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고 내리며 청량한 공기와 명산 정기와 찬란한 단풍을 즐기면서....
이런 명소에 제가 바로 고 몇일 전 올라 담았던 좋은 풍광들을 소개합니다.
아마도 너무 멋진 풍광을 감상하느라 찍통에 담지 못했을 것 같아서요.
여동문들이 평생을 기억에 품을 아름다운 풍광을 여기 담아 보냅니다.
해발 700m높이의 권금성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 동해안, 속초마을, 울산바위, 설악동의 신흥사와 통일대불 등...
경탄의 마음으로 잠시 바라보던 풍광이 그들 머리 속에 영원히 남아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