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잘 마친 2008 테마여행, 다음해를 기약하며

10월 13일~15일 2박 3일의 울릉도 테마여행은 매우 성공적으로 잘 치루었습니다.
모두 39명 (남 21, 여 18)의 동문이 대거 참여한 여행길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고
가 보기 어렵던 외딴 섬의 풍물과 정취를 구석구석 마음껏 눈에 담고 느꼈습니다.
우리 동문들 만의 오붓한 여정이라 우정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한 회장단 (김인중 회장, 김필수 김직현 민병훈 부회장)과 
김정섭 이태옥 등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행 결과에 관한 김인중 회장의 글 (게시판 10월 17일자)에서도 언급 되었지만
이번 일을 위해 특별히 기여해 준 동문들도 다시 기억해 두고자 아래에 적습니다.

이흥배 동문이 특별찬조금을 내주었고, 여행에 같이 못간 김필수 부회장이 찹쌀떡
한말을 보냈습니다. 윤형중 동문이 피로회복제를 준비했고,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 
동행 못한 배장용 동문이 기념 타올을 손수 만들어 보내 왔습니다. 명남진 동문이 
소주 한 박스를, 김정섭 동문의 부군 이완배 님이 두꺼비표 소주 한 박스를 싣고와
전해줘 고마웠습니다. 노래방의 경비를 네 동문 (박용무 박우선 조동암 최정규)이 
부담했고, 사진을 잘 찍어 올려 준 맹주선 최성열 동문의 수고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여행 일정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 사흘동안 더없이 쾌적하고 온화한 날씨에다
파도도 잔잔하고 안개도 볼수 없는 최상의 축복받은 시간이었습니다. 들리는 바로는
날짜를 잘 선택하려고 일본 기상청의 자료까지 분석하면서 택일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 아무튼 모두의 협력과 단합으로 잘 끝낸 이번 여행에 자축의 축배를 
함께 올리며 다시 2009 다음해를 기약합니다.   Bravo ! Bugo Niners !!


♪- Toselli's Serenade - Placido Domin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