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들이 눈 산을 오른다.
참나무 숲길을 덮은 흰 눈이 이불솜처럼 포근하다.
드리운 가지 가지 그림자가 그림같다.
제197차 산행길의 토토들이 사진을 찍는
참 멋진 이유를 이렇게 찾아 냈다.
2010. 1. 16.
북한산 구기계곡 하산 길에.
7월 고수부지에서~~~(2부)
2010년 여름 한강 고수부지에서~~~1부
이끼계곡
봄을 잊은 계절에
꽃을 피우느라 싸우는 꽃들
해가 진지 한참 후
해가 지기 직전
雲霧와 어울린 겨울 南雪嶽
울산암 목덜미를 잡았다
아주 특별한 눈사태
설악 울산암 - 그 거대한 모습
明太 集團 斷頭虐殺 現場
남한산성, 또 하나의 슬픈 이야기
龍門寺 銀杏나무를 지나
새재를 넘는 건 안개만이 아닐진저
사진을 찍는 또 하나의 이유
험한 걸 부드럽게 감싸는 눈
눈 속 산길을 간다.
겨울하늘 아래 속리산을 오르자
끝까지 버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