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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 / 풍 경
2007.11.26 19:57

북한산에서 지는 해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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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s4.egloos.com/pds/200706/13/84/andre_gagnon_-_l_amour_reve.mp3靑灰色 날씨에
오늘 뒷산을 올랐다.
가을 낙엽은 골골마다 쌓이는데
빈 가지에서 산새는 떠나갔다.

이렇듯 겨울의 문턱 빈 산위에서
땅거미 그물 던지듯 지는 해를 바라 본다.

다가올 때는 화려한 모짜르트의 모습이라면
떠날 때는 슬픈 비니압스키의 슬픔일 것이다.

이 순간,
나는 녹슬은 나의 축음기의 태엽을 감아 그의 '전설'을 듣는다.
북한산의 황혼을 가슴에 담고....

2007년 11월 26일

운 정   맹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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