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 민병훈 동문의 명산 작품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의 예술세계를 함께 체험하려고 찾아온 동문들에게 그를 대신하여, "정말 고맙습니다.“
더욱이나, 우리 한국의 대표적 패미니스트 미술가로 세계적 수준의 우리들의 자랑, 윤석남 동문이 찾아와
민 화백과 예술을 논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흐믓함은 그지 없었습니다.
이 지구상에 그 오랜 동안 '사람'의 삶을 이어 오게 한 근원인
'母性(motherhood)'의 거룩한 존재를 아름답게 형상화한
윤석남 동문의 예술과,
지구상의 청정한 자연과 어울리며 교감하면서 살아가는 귀한 생명체들의 삶을 번성하게 하는 터전인
'山과 溪谷(mountains & valleys)'을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오게 하여 우리들을 청정자연에 귀속시키려는
민병훈 동문의 예술에
우리 동문들의 고마움과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