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3일, 북한명산에서 산오름을 시작한 토토들,
어느새 벌써 500번째로 산을 올랐습니다.
몇 몇 토토들은 아쉽게도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함께 오르지 못하고
규환이, 주선이, 병훈이, 재천이, 형중이, 영이, 동암이, 성열이, 환식이가
부고 14회 엄숙자 후배와 함께 대공산자락을 오르고 내렸습니다.
2004년, 토토회가 창립될 당시에 부고 총동문 산악회 회장으로 수고하였고
토토회 등산에 여러번 함께하면서 신선한 산 정기의 매력을 확인해 주던 그가
토토500회 등산 소식을 듣고 멋진 디자인의 기념현수막을 선물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토토들은 1,000번째 산오름의 그날을 바라보며 힘차게 어울리면서
산을 오르고 또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