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호놀루루가 속해있는 오하우섬을 일주하는 스케쥴에 맞추어서 호놀루루시를 내려다보는
다이야몬드해드분화구를 지나 세계의 갑부들이 별장으로 사용하는 카할자 고급주택지를 보았다.
비버리힐즈 버금간다는 소문대로 나도 하루밤이라도 거기서 머물러 봤으면 하는 허황된 상상을 해
봤다. 한국의 지도모양의 마을이 산허리중턱에 신비스럽고 신기하게 형성되어서 모두 함께 찰깍.
바닷물이 마치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할로나 불로우 홀"은 파도가 높은 태평양에서의 자연의 섭리다.
중국 농부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이민온 중국인이 명명한 "중궁모자섬"은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다.
주변경관도 너무수려하고 깨끗하게 정돈 되어있어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나고 또한번 오고 싶기도 하다.
한국에서 Dole상표의 바나나와 파인에플을 먹을때 마다 동남아 산 보다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Dole
파인에플 농장을 왔다. 큼직한 파인에플을 무료로 시식하고 나니 먹음직한 아이스크림은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