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by 홍순진 posted Jan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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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지휘 구스타보 두다멜 (2시간 30분 11초)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월 1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졌고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서곡, 왈츠, 행진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연주되었습니다.

1939년부터 시작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90개국에 중계되어 5천만명이 넘는 클래식 팬들이 함께 하는 지구촌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75년 신년음악회 역사상 36세의 최연소 지휘자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오페라 지휘자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두다멜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의 힘에 대한 믿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합니다. 그는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가 더해져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보냈습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프란츠 레하르, 에밀 발트토이펠, 요한 슈트라우스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 프란츠 폰 주페, 칼 미하엘 지레르, 오토 니콜라이, 요한 슈트라우스1세의 곡들로 다양하게 꾸며졌습니다..

프로그램이 매년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꽤 비슷한 류의 음악이 반복되어 지루할 수 있어서인지, 졸음방지를 위해 삽입한, 무용, 춤, 합창단 등의 각종 시각적 효과를 보는 재미도 있어서 한결 음악 감상에 몰입할 수 있네요..

또, 예년같이 지휘자가 관객들에게 박수를 유도 해 왔드시 음악회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테츠키 행진곡>에 맞추어 지휘자 두다멜의 유도로 관객들이 모두 박수를 치는 것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늘 나이 지긋한 지휘자들만 보다가 젊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신년음악회에 등장해서 특유의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젊음에 넘치는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지휘하는것을 보니 한결 역동감이 넘칩니다..

옮긴 글.


 
=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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