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ro (사랑해요) - 그라시엘라 수사나 アドロ - グラシエラ・スサーナ Graciela Susana (1953- Argentina) 아르헨티나 무명가수이던 그라시엘라 수사나는 우연히 빠에서 노래 부르다가 일본의 스타 가수 菅原洋一(스가와라 요이치)에게 발탁되어 일본에서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미모의 그녀는 귀에 익은 샹송을 허스키한 목소리와 통기타 반주에 실어 일본어로 부르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1973년에 펴낸 첫 앨범 "Adoro, La Reine De Saba"가 100만장이나 팔리는 빅히트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70년대를 장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앨범은 수입판 LP 한장에 12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