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o Say Goodbye'
시각 장애의 Andrea Bocelli와 팝페라의 여왕 Sarah Brightman이 불러 큰 인기를 끈 노래 'Time To Say Goodbye'는 원래 이태리 작곡가 Francesco Sartori가 Lucio Quarantotto의 시에 곡을 쓴 'Con te partiro' (With you, I will go) 의 영어 버전이다. 흔히 팝페라라고 일컫는 Operatic Pop Song에 속하는 곡인데, 안드레아 보첼리가 1995년 산 레모 음악제에서 부른 후에 펴낸 앨범 'Romanza'에 수록되었다.
그 후 영국의 새라 브라이트만과 같이 부른 듀오 버전이 빅히트히면서 일약 팝페라의 명곡으로 떠올랐고. 새라도 솔로 앨범을 따로 내어 큰 재미를 봤다. 2000년 월드시리즈 폐막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음악이나 영화 삽입곡으로 채택되는 등, 두 사람은 함께 또는 제각기 바쁘게 불려다녔다. 팝페라라는 음악장르를 단단히 정립하는데 한 몫을 한 이 노래는 클래식 성악가를 포함한 많은 가수들이 다투어 따라 불렀다.
|
Katherine Jenkins, mezzo-sopr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