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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의 <니 팔자야>


"바바바 방~ 바바바 방~" 귀에 익은 베토벤 <운명 교향곡>이 울린다 했더니  난데없는 "대박이야~ 니 팔자야~" 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황당하다 할까 괴기하다 할까, 낯선 영상과 음악이 펼쳐진다. 보도를 보니 유튜브의 조회수가 허벌나게 올라가면서 심상찮은 조짐이 예상된다는데...한번 들어나 보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노라조(Norazo)의 ‘니팔자야’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2월 22일 공개된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일 만인 8일 오후 4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만 6900건을 기록 중이다.

사이비 교주를 연상케 하는 기괴한 연기와 최면 영상, 착시 효과 등을 컴퓨터 그래픽과 결합한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는 지상파 방송사는 커녕 음원 사이트의 심의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실상 국내에선 홍보할 길이 막혔지만,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 뮤직비디오를 향한 해외 누리꾼의 관심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어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노라조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방송 심의를 포기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지만, 막상 홍보할 길이 막히니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줄은 몰랐다”며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한다면, 티켓가 1000원에 관객 1000명을 초청하는 ‘1000원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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