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52 추천 수 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 피아노의 시인 Giovanni Marradi 의 명곡





투명한 겨울하늘에서 갑자기 눈발이 비친다. 눈발은 금새 함박눈이 되어 흩날린다. 그리운 사람, 그리운 친구가 달려올 것 같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죠반니 마라디의 아름다운 곡 <눈에 내리네>를 들을 때 갖게되는 짜릿한 설렘이다.
겨울철이면 수없이 듣게되는 아다모의 샹송 Tombe La Neige가 마라디 특유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휘몰아친다. 뉴에이지 뮤지션, 특히 피아노 연주자들이적지 않지만 Giovanni Marradi 만치 가슴에 젖어드는 선율이 쉽지 않다. 풍성하고 유려한 건반 터치가 침잠된 감성을 한달음에 일깨워준다.
그의 피아노곡은 영화주제곡, 팝, 클래식 등 귀에 익은 곡을 리메이크하여 더욱 친근하고 달콤하다. 우울하거나 피로할 때 그의 피아노에 귀를 열어보자.
- 哲 -





죠반니 마라디(1955년생)는 유명한 트럼페터인 Alfredo Marradi를 아버지로, 전설적인 시인/작곡가인 Giovanni Marradi를 할아버지로 이태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8살부터는 작곡에도 손을 대기 시작, 1주일에 10곡 정도를 작곡할 정도로 열심이었다. 지금까지 1000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그는 Giovanni's World of Music이라는 TV 시리즈로 더욱 이름을 날렸다. 60여종의 앨범은 지구촌 수많은 팬의 사랑 속에 많이 팔리고 있다. 아래 다른 곡을 더 들어본다.



 Love Story - Giovanni Marradi


 Lara's Theme - Giovanni Marradi


 Just For You - Giovanni Marradi


 Anna's Theme - Giovanni Marradi


 Adoro - Giovanni Marradi


 Innocence - Giovanni Marradi




  • ?
    이태식 2013.12.12 16:22
    Giovanni Marradi의 피아노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공감합니다.
    창밖에 흩날리는 눈발에 이 음악 실어 누구에게 보내 볼까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72 '피아노 신동' Evgeny Kissin 17살때의 연주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Karajan 지휘) 이태식 2012.02.09 662
4671 '피아노의 성녀 - 클라라 하스킬' 허영옥 2010.08.01 838
4670 '피아노의 시인' Fariborz Lachini의 앨범 Golden Autumn 2, 1991 김우식 2014.11.06 71
» '피아노의 시인' Giovanni Marradi의<눈이 내리네> 1 김철웅 2013.12.12 152
4668 '피아노의 신동' 에브게니 키신 (Evegeny Kissin)의 3번째 서울 공연은 쇼팽 이태식 2011.11.27 911
4667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부르는 '봄 비' 5 이태식 2008.05.04 1500
4666 '해금 조혜령 - 섬집아기 (SumJip-AhYi) Korean Lullaby' 스칼랫 2016.07.29 126
4665 '현충일 노래'를 아시나요? 조동암 2010.06.06 1058
4664 '희망 한 단에 얼마에유' - 장 사 익 2 허영옥 2008.02.04 2235
4663 ('나의 사랑은 한송이 붉은 장미와 같아')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 John McDermott 이현순 2009.06.24 1150
4662 (8천명의 남성 합창) World's Largest Ever Male Choir sing "Gwahoddiad" 민병훈 2012.02.12 625
4661 (詩) 봄 그리고 사랑 / (음악) 로렐라이 언덕 이명숙 2009.05.19 783
4660 (詩)그대여서 참 좋다 / (음악) 존재의 이유 이명숙 2009.05.30 3120
4659 (갈라콘서트) 푸치니 - '라 보엠' 中 '이제 미미는 돌아오지 않아' / 파바로티 & 도밍고 허영옥 2010.07.04 833
4658 (공연실황)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 逸 石 2010.09.27 1097
4657 (공연실황) 나 훈 아 - '공 (空)' 허영옥 2008.06.04 1133
4656 (동영상) 바흐 : 샤콘느 - 하이페츠 연주 1 허영옥 2008.08.20 959
4655 (동영상) 찔레꽃 - 이미자 곽준기 2011.05.19 534
4654 (세기의 테너) Franco Corelli가 부르는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1 허영옥 2010.09.05 1042
4653 (아침은 항상 새롭다) Morning Has Broken / Diana Krall & Art Garfunkel ~~ 6 이희복 2009.05.10 5015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