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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숙 생 - 최 희 준





(1)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2)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예비 음원)



下 宿 生 - 등려군 (鄧麗君/Teresa Teng)




(( 1966년 작사 김석야, 작곡 김호길, 노래 최희준 ))



  • ?
    맹주선 2008.01.28 13:28
    오랜만에 최희준의 '하숙생'을 들었습니다. 40 여년 전의 그의 모습도 반갑군요.
    옛날의 여러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요즈음 들리는 노래들이 영 맘에 안 드는 것들인데
    요즈음 젊은이들도 요즈음 노래를 40 여년 후에 듣고
    지금 우리들이 하숙생을 듣고 느끼는 감정을 가질지요.
    공연한 걱정을 또 했나 봅니다.

    한 점 구름처럼 흘러간 노래를 들려준 '한구름'씨 고마워요.
    근데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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