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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떠난 여인 - 하 남 석




밤에 떠난 여인 - 하 남 석 (original)
〈1974, 김성진 작사 작곡〉
하얀 손을 흔들며 입 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 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 버리고 찬 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 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 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 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밤에 떠난 여인 - 강촌사람들 밤에 떠난 여인 - 윤선녀 (( 1949년 생, 1974년 '밤에 떠난 여인'으로 데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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