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죽도록 사랑하여 (Sinno Me Moro)


show_image.jpg

 

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미오.....”

정말 엄청나게 많이 듣던 노래이다.
제목도 그래서 당시엔 “아모레 미오”인 줄 알았다.
1960년대 초 하루에도 몇 번씩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한국에 “아모레”라는 단어를 널리 알리고........
그래서일까?
“아모레 화장품“이라는 상품까지 탄생시킨 대 히트곡,


이태리의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알리다 첼리 (Alida Chelli, 1943-)

16세밖에 안된 나이에 성숙한 어른 목소리로 불렀던 노래 
 “Sinno Me Moro"(죽도록 사랑하여)

 

이 노래는 서구 못지않게 우리나라에서도
너무나 큰 히트를 터뜨린 곡이다.
이유야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쉬운 멜로디에다가 나이보다 훨씬 농익은
그 구성진 창법을 들지 않을 수가 없겠지만
외우기 쉬운 그 단순한 가사도
유행에 톡톡히 한 몫을 한 듯하다.

 

 

174995~Claudia-Cardinale-Posters.jpg

 

 

174778~Claudia-Cardinale-Posters.jpg

 


174996~Claudia-Cardinale-Posters.jpg



 

음악은 “Sinno Me Moro" 단 한 곡의 전주부분을
여러 버전으로 변주하면서 반복하기에 매우 단순하다.

“아몰, 아모르, 아모레” 등 나라마다 발음은
다르게 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단어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단어가 바로 이 "AMORE” 가 아닌가 싶다.

 



Sinno Me Moro (죽도록 사랑하여)  - Alida Chelli

Amore amore amore
Amore mio
IN braccio a te me scordo ogni dolore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Voglio restare con te sinno" me moro

Nun piagne amore
Nun piagne amore mio
Nun piagne e state zitto su sto cuore
Ma si te fa soffrire, dimmelo pure
Quello che mai da dire, dimmelo pure
Quello che mai da dire, dimmelo pure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모두가 "아름다워요"

라는 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 비발디 / 오보에(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8 - 9, RV454 이웅진 2012.03.18 536
131 내 생애 꼭 한번 들어야 할 클래식 소품모음 16곡 이웅진 2013.01.26 341
130 Max Bruch 'Kol Nidrei (신의 날)' / 故 정한영 동문의 명복을 빌며 조동암 2011.06.20 628
129 Luciano Pavarotti & Tracy Chapman - Baby Can I Hold You 이웅진 2012.10.11 372
128 Alain Morisod & Sweet People - River Blue (지난날 추억의 강가) 윤형중 2011.12.04 6495
127 🎼 음악처럼 흐르는 幸福~ 😉 김선옥 2015.07.03 187
126 # New Age # 자연의 소리와 함께 마음으로의 여행 김우식 2009.08.04 862
125 "현명한 지도자, 어리석은 지도자" 이태식 2014.12.25 79
124 "피아노의 구약성서" 바흐의 평균율 김철웅 2012.09.08 403
123 "푸치니 -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테너 - 프랑코 코렐리) ..." 이현순 2009.01.30 954
122 "쾌지나 칭칭나네"의 신명 : 가수 김상국 [동영상] 일 마레 2007.09.30 2360
121 "친구야 클래식 음악은 언제 듣는 기 좋노?" 일마레 2014.01.02 115
120 "청산에 살리라" 외 우리가곡 12 [기악연주] 전수영 2014.05.30 59
119 "참을 수 없는 사랑" /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에서 이태식 2013.03.19 439
» "죽도록 사랑하여 (Sinno Me Moro)" / 1956년 영화 '형사'의 주제곡 이웅진 2013.09.28 253
117 "주식회사 모차르트" 1 김창현 2009.10.24 760
116 "자유로운 - 그러나 - 고독한" 이태식 2014.07.07 139
115 "잊혀진 계절" / 이 용 & 김승덕 (영어버전) 3 명남진 2007.11.05 3383
114 "음악이 와인 맛 좌지우지" 3 김창현 2008.10.28 1009
113 "음악에는 이야기가 있다" 4 이태식 2012.08.23 48255
Board Pagination Prev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