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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寒溪嶺!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리게 저려 오는 건 아마도 그 고갯길을 넘어가는 모든 이가 느끼는 것이 아닐가 합니다.

        허위적 허위적 산고개를 넘어 가던 우리 먼 先祖들의 恨 맺힌 이야기들이 우리들 가슴에 묻혀 있기 때문이 아닐가 합니다.

        寒溪嶺!

        듣기만 해도 공연히 슬퍼지는 건 구름처럼 바람처럼 살다 간 우리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恨이 우리들에게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가 합니다.

        나의 먼 할아버지처럼 느끼고 싶어 넘어 가던 2003년 가을,

        그 가을 빛 한계령의 모습을 담았던 빛 바랜 사진첩을 다시 들쳐 봅니다.

        이런 분위기를 안겨 준 김정섭 동문의 정서에 同感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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