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듣는 재즈: "Willow Weep For Me"와 "Honeysuckle Rose"

by 김혜숙 posted Jun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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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이야기



6월에 듣는 재즈:

"Willow Weep For Me"와
"Honeysuckle Rose"






"Willow Weep For Me" (1951 레코딩)
- Thelonious Monk (피아노), Milt Jackson (바이브스), Art Blakey (드럼) and Al McKibbon (베이스) -


"Willow Weep For Me" (1963 레코딩)
- Dexter Gordon (섹서폰); Bud Powell (피아노); Pierre Michelot (베이스); Kenny Clarke (드럼) -





"Honeysuckle Rose" (1941 레코딩)
- Fats Waller -


"Honeysuckle Rose" (1946 레코딩)
- Django Reinhardt, Duke Ellington and his Orchestra와 함께 -


6월 버드나무 잎이 늘어지기 시작하면 더욱 생각나는 곡이 "Willow Weep For Me"이다. 재즈 스탠다드 곡인 "Willow Weep For Me"는 죠지 거슈윈의 제자였던 Ann Rondell이 작곡하여 그녀의 멘토였던 거슈윈에게 헌정한 곡으로 1932년에 처음 레코딩 되었다. 강한 블루스의 반음 노트 풍을 가진 곡으로 여름이 가버리면 함께 가버리는 사랑을 멜랑콜릭하게 노래한다. 많은 재즈인이 레코딩하였으며 여기 들려주는 텔로니우스 몽크의 피아노와 덱스터 고르돈의 색소폰이 각각 다른 색깔로 서글프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재즈곡으로 나의 cell phone의 ringtone이다.

"Honeysuckle Rose"는 스트라이드 피아노의 대가인 Fats Waller (Thomas Wright Waller, 1904-1943)가 1928에 Andy Razaf의 작사를 배경으로 작곡하여 발표한 재즈 스탠다드이다. 이곡 역시 많은 재즈인이 레코딩 하였는데 여기 듣는 쟝고의 레코딩이 그중에 멋있다. Fats Waller는 이곡을 여러번 레코딩하였는데 그중 1934년에 한 것은 1999년에 "The Grammy Fall of Fame"으로 우대 받았다.




~ 霧 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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