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뮤직 |
Be Bop A Lula (삐 빠 빠 룰라) Cliff Richard
Be Bop A Lula - Gene Vincent (1956, original)
"삐빠빠 룰라 쉬즈 마이 베이비~" 어린아이들 까지 입에 달고 흥얼거린 노래
'삐빠빠 룰라'는 1950년대 말 우리나라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온 로큰롤의
선발대였다. 빠르고 흥겨운 리듬의 새로운 서구음악 로큰롤은 당시 20대 초반
이던 우리들 세대는 물론, 초등학생 중학생 층에도 크게 어필하면서 그 시절
옹색하던 우리들 음악의 지평을 크게 넓혀주었다.
1956년 미국의 진 빈센트(1935~1971)가 처음 부른 앨범이 한달만에 20만장이
넘게 팔리는 빅히트를 쳤고, 그 후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에벌리 브러더스,
제리 리 루이스, 클리프 리처드 등 수많은 가수들이 따라 불렀다. 우리나라엔
엘비스가 부른 노래가 당시에 크게 호응을 얻었다. 빠른 템포의 즉흥적인 재즈
양식의 비밥( Bebop)에서 이름 지어진 삐빠빠룰라라는 여인을 향한 "Be-bop-
a-lula she's my baby...my baby love, my baby love..."가 여러번 되풀이되는
가사인데, 빠른 리듬의 흥겹고 흐느끼듯 하는 창법이 인기를 끈 요인이었다.
삐빠빠 룰라를 처음 부른 Gene Vincent와 그의 악단 Blue Caps
Be Bop A Lula - Elvis Presley & Jerry L. Lewis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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