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8시뉴스 앵커 박용무 동문의 아들 진호 군
이미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우리 9회 박용무(朴鏞武) 동문의 맏아들 진호(鎭浩 36세)
군이 SBS-TV 8시뉴스의 주말(토, 일)앵커로 활약하고 있음은 매우 기특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TV방송의 꽃'이라고 일컫는 저녁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2년이 넘게 맡고있는 진호 군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바로 보도본부에 들어간 10년차 중견기자입니다.
보통, 국장 또는
부장급 간부가 맡는 메인앵커를 아직 평기자인 박군이 맡게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하는데, 귀공자 타입의 준수한 용모, 좋은 목소리와
반듯한 말, 그리고 순발력 있는 뛰어난 뉴스감각을 높이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도본부의 여러부서를 두루 거치고 현재는 경제부에 속해있는 박군이
평일에도 열심히 현장을 뛰며 취재보도하는 화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999년에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고, 2000년 평양 생방송 현지취재단
그리고 올 2006 월드컵 때는 현지 독일에서 뉴스앵커를 맡는등 맹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고 대견스럽습니다.
효자로도 알려진
진호군의 개인 블러그를 열어 보니, 바쁜 생활 탓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따뜻한 사랑의 글이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천하부고 출신 부모(어머니는 11회의 이은영 씨)의 2세 답게 똑똑하고 효심도 깊은 청년
진호군의 블러그에 들어가 보시면 가족사진, 취재파일, 경제잡담 등 많은 이야기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박진호 기자의 블러그 'POND' : http://ublog.sbs.co.kr/kunfa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