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드립니다 친애하는 서울사대부고9회 동문 여러분 ! 이제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더 큰 행복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9회동창회는 1970년 김승진동문이 초대회장을 맡은이래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우리동창회는 그간 숫한 사회적 변혁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우리들의 안식처 , 마음의 고향으로 순수성을 잃지 않는 우리나라 최상위급의 에리트집단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지켜왔습니다. 그간 우리동문들은 국내외 각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이 인정되어 이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수 없기에 84명의 우리 동문이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또 한번 느께게 합니다. 저는 지난 12월 정기총회를 끝으로 그간 10년간 동창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제가 동문상호간 친목도모 와 모교발전 기여라는 동창회 기본목적에 충실할수 있었던것은 동문들의 따듯한 사랑 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마음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난 10년간 졸업 60주년 기념행사 와 입학 65주년 기념행사, 총동창회 매입자금 지원 모금운동과 봄, 가을 테마여행 및 99회 모임, 구인회모임, 토토등산 모임등 회원 상호간 친목활동을 통하여 9회 동창회의 우수성을 과시할수 있었던것은 역시 우리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 시작되는 새해에 또다시 9회 동창회 회장직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보람 과 긍지를 갖이고 여러분과 함께 활기찬 새해를 열어 가고저 합니다. 2020년 은 첫번째해로서 소모임 위주로 보다 성숙된 만남을 통하여 대화의 폭을 넓히고 해외동문과의 소통을 보다 원활이 하면서 점차 다변화 되어가고있는 시대적 환경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 할수있도록 동문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강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저 합니다.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는 동문 여러분 각자의 건강이 전제되어야 함으로 건강관리에 각별 유념하시고 무탈(無䫄)하고 활기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0년 1 월 1 일 서울 사대부고9회 동창회장 조동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