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울사대부고9회 동창회원 여러분, 이제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더큰 행복 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금년은 우리 동창회가 발족된지 49년이 되고 졸업한지는 62년이 되는 해 입니다. 회고해 보면, 1970년 뜻있는 동문 – 김승진, 김동연, 이흥배, 임병무 - 등이 동창회를 결성 초대회장으로 김승진을 추대, 동창회가 발족한 이후 2019년 현재 제 21 대 회장으로 조동암이 연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간 동창회는 전임 회장들의 애정어린 충언과 지도로 바르게 성장할수 있었고, 재정면에서는 김동연 권재혁 신승일 이수빈 이흥배 등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어려움 없이 동창회 살림을 꾸려 올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이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하여 최성열 동문은 2002년, 당시 동창회장 윤형중과 함께 동창회 홈페지를 개설 동창간 소통의 길을 열었고, 이태식 동문은 2005년 부터 홈페지를 인수받아 엄격하게 관리 운영함으로서 사대부고 최고수준의 홈페지를 만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태식 동문은 동창회원간의 문화공간인 “구인회 카페” 를 2007년 개설하였고 동시에 구인회카페 와 홈페지 지원을 위한 교육을 위하여, 인터넷 동호인 구릅인 구인회를 - 이태식. 최성열, 이태옥, 홍순진, 김태환 김정섭등과 함께 만들어 회원들의 문화 교양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동창회를 위하여는 창업 멤버가 있고, 재정지원 구릅이 있으며, 동창회 활성화 지원 구릅이 있음으로해서 우리동창회는 품위있는 동창회로 발전 할수 있었다고 확신 합니다. 반면에 어려운때도 있었습니다. 혹자는 현회장이 장기집권(?)한다는 망언을 무책임하게 늘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특정회원의 사생활 침해 와 음해를 서슴치않는 한사람의 파렴치한 행동으로 인하여 회원 전체가 가슴 아파했던일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양식있는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협조로 상처는 치유되고 동창회는 별일없이 세월따라 흘러가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금년에는 새로운 사업계획이나 행사는 추진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히려 동창회 살림을 가능한한 축소 할것이며 집행부 기구도 축소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구인회 교육지원을 비롯한 소모임 지원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에도 강건하시기 바라며 가내 평안을 기원 합니다. 그리고 이시간에도 힘들게 투병생활 하시는 동문들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다하여 조속한 쾌유를 기원 합니다 己亥年 새해 아침에 동창회장 조동암 拜

서울사대부고9회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