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이기준 동문,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우리 9회 이기준(李基俊) 동문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약칭 KOFST)는 국내외 한국인 과학기술단체를 모두
아우르는 최대의 민간단체(사단법인)인데, 2월 27일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어 2008년 3월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날 총회에서 5개 학술분야 18명
선거인단의 만장일치 투표로 회장에 선출된 이 동문은, 잘 알다시피 서울공대 화공과 졸업, 서울대 공과대학장, 공학한림원 회장, 서울대학교 총장
등을 거쳐 2005년 제5대 교육부총리를 지냈습니다. 2001년에 제3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상(賞)을 받은 바도 있는 이 동문은, 학문적 업적은 물론
교육행정가로서도 빼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교육부 수장에 까지 발탁되었고, 이제 한국 과학기술단체의 총본산인 KOFST의 새 회장으로 346개의 산하 회원단체를 거느리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2월 27일은 마침 9회동창회의 이사회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저녁 6시부터의 회의를 마친 후, 같은 서울공대를 나온 이흥배 동문이 이 소식을 발표하자, 이사회에 참석한 30여 동문들은 환호와 박수로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어 한결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차기회장 수락연설을 하는 이기준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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