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의 5월 모임

구인회의 5월 모임은 5월 7일(1금)과 21일(3금) 오후 3시

논현2동 센터 4층 컴퓨터실에서 열립니다.

그러나 21일은 공휴일인 석가탄신일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그래서 21일 전에 미술관 순례로 변경함이 어떨지,

또는 다른 좋은 의견이 있는지

5월 7일의 모임에서 결정하고자 합니다.

[참 고]

서울 시립미술관 : '신의 손' 로댕(Rodin) 특별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Steve McCurry  특별사진전 '진실의 순간(Unguarded Moment)'

5월의 경주

따뜻한 ‘봄볕’과 찼다 더웠다 변덕을 부리는 ‘봄바람’ 사이에 치어 미처 피우지 못했던 봄꽃들은 봄바람의 심술이 한풀 꺾이는 이때에 이르러 만개하고, 나비도 벌도 벌판으로 날아듭니다. 물기 오른 차(茶)나무들은 어린 새싹을 티우고, 동네방네 차향을 퍼뜨리고, 자연은 벌써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모임에는 미국에서 온 양승표, 전신석, 최인갑 등 세 동문이 참석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입니다. 가족과 친구, 주위의 사람들과 따뜻하고 보람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한달여 온 나라를 경악과 슬픔에 몰아넣었던 천안함 참사를 기억하며
우리 모두의 각오와 몸가짐을 다시 추스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