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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후 민주당 정권의 혼란...

일부 급진적인 학생들은 혁신세력의 동조자가 되었고, 군중데모의 선동자가 되었으며, 기성세대의 비판자가 되었다. 다른 사람의 과거는 알아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함부로 세치혀를 놀려 깨끗한 사람까지 싸잡아 기성세대는 썩었고, 창녀와 같다고 욕설을 퍼붓는 가탄할 행패를 자행했다.

그들은 4.19혁명에 똥칠을 하고, 학생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난폭한행동을 함으로서 그들이 쌓아놓은 공든탑을 그 들 스스로 허물어뜨리는 우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 정부에 특정행동을 취하라고 강요하는데 그치지않고 정권 붕괴를 노리고 과격하고 공공연한 힘의 시위를 벌리며 공공질서 파괴행위를 자행했고 이런 혼란을 틈타 일부 정치인은 이들과 영합했고 결국 장면정부는 데모학생들이 요구하는대로 국정을 운영했다.

교과서적인 고전적 민주주의에 경도되어 있던 장면총리는 모든분야에서 모든것이 자유와 자율의 원칙에 따르는 것이 곧 민주주의라는 소신에따라 행동했다. 그래서 그는 집권당인 민주당의 양대 파벌인 이른바 신파와 구파간에 치열한 파쟁과 반란이 일어났을때에도 자율과 자유라는 이름으로 이를 방치했고 그결과 당의 지도체제는 무너졌고 파쟁은 격화되었다.

장면총리는 신,구파 압력에 못 이겨 고위 공직자 자리를 안배하는데 급급했고 이렇게해서 장관자리에 앉은자들은 권력을 남용하고 부정부패에 물들어 치부하는데만 급급하였다.

장면총리는 자유만을 강조함으로서 방종을 조장했고, 자율만을 중시 함으로서 기강을 붕괴 시켰다 이런것이 5:16 전야의 사회상이다.

- 심융택 저 "굴기"중에서 -

*****

이글을 읽으며 오늘을 자문해 본다
지금의 국정은 누가 주도하고 운영하나 ? 애국심 있는 엘리트 그룹인가 ? 아니면 권력만 탐하는 막무가네 패거리인가 ?

이 나라가 지금 어데로 가고있나 ? 대한민국을 자유민주국가로 지키고 있는가 ? 아니면, 정체성을 패대기치고 좌측으로 몰고 가는가? .. 지금 우리는 안개속을 헤메는듯하다

.... - 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