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세월을... 늘 건강 하십시요 ! 도치.. Prev 마음이 맑아지는 글 (임효재 11) 마음이 맑아지는 글 (임효재 11) 2003.01.08by 운영자 누가 맞나요? (馬耳氏 ) Next 누가 맞나요? (馬耳氏 ) 2003.01.08by 운영자 74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야인시대(ssheem 14) 운영자 2003.01.12 2003 84 Childish Answers to Childlike Questions MiCandy 2003.01.11 1465 83 IRONIES and CONTRADICTIONS Gameater 2003.01.11 3785 82 서울의 야경 운영자 2003.01.10 3691 81 내가 꽃이라면,..(퍼옴) 운영자 2003.01.10 3267 80 외로운 영혼의 섬 이화자(11) 2003.01.10 1993 79 안녕하세요? 선배님!! 1 유지숙 27 2003.01.09 3292 78 시골 풍경 운영자 2003.01.09 1540 77 시골 장터 모습 30 이화자(11) 2003.01.09 21838 76 ♣ 아름다운 정동진! 김인중 2003.01.09 1902 75 Just do it ! (3) Gameater 2003.01.09 2156 74 아! 옛날이여,.. 운영자 2003.01.08 2046 73 마음이 맑아지는 글 (임효재 11) 4 운영자 2003.01.08 2199 » 그런 친구 한사람 있었으면 .. 조진호 2003.01.08 6130 71 누가 맞나요? (馬耳氏 ) 운영자 2003.01.08 2311 70 짧지만 긴 여행 (퍼옴) 운영자 2003.01.07 1850 69 선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1 이화자(11) 2003.01.07 3724 68 고맙습니다. 9회 일동 2003.01.08 1578 67 KOSOVO 난민의 참상 운영자 2003.01.07 2275 66 음악 퍼오는 방법 / 박현숙(19) 운영자 2003.01.07 2151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Next / 537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