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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量(사랑) / 蘇東坡(소동파) 十年生死兩茫茫(십년생사양망망) 삶과 죽음으로 둘이 아득하게 멀어진 뒤 10년 不思量 自難茫(불사량 자난망) 생각지 않으려 해도 내 마음에서 잊기 어려워라 天里孤墳 無處話凄凉(천리고분 무처화처량) 천리 먼 곳에 외로운 무덤 얘기 나눌 곳 없이 춥고 쓸쓸해라 綜使相逢應不識(종사상봉응불식) 어쩌다 만난다해도 알아보지 못하네 塵滿面 瀕如霜(진만면 빈여상) 티끌 얼굴에 가득하고 머리카락 서리처럼 휜데 夜來幽夢忽還鄕(야래유몽홀환향) 밤마다 깊은 꿈속에 홀연 그대 침실로 돌아오네 小軒窓 正梳粧(소헌창 정소장) 작은 뒤 창에서 반듯하게 머리 빗고 단장한 여인 相顧無言 惟有淚千行(상고무언 유유류천행) 서로 바라보매 말이 없고 오로지 눈물만 천 줄기 만 줄기 흘리네 料得年 年斷腸處(요득년년단장처) 해마다 애간장 태우던 곳은 明月裡 短松岡(명월리 단송강) 환한 달밤 작은 소나무 아래라네 작성자/심여수 |
열린게시판 > 열린게시판
2009.08.24 00:10
[漢詩] 생각지 않으려 해도 내 마음에서 잊기 어려워라
조회 수 526 추천 수 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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